공포의 -20%… 나는 왜 그때 팔지 않았을까?

 

주식을 막 시작했을 때,
뉴스에서 보던 “주가 급락”이라는 단어는
어딘가 ‘남의 일’처럼 느껴졌습니다.

 

“나는 그래도 잘 고른 종목만 사니까 괜찮겠지”
“설마 내가 산 타이밍에 그렇게 떨어질까?”


…네, 설마는 늘 현실이 되죠.

그렇게 저는 첫 급락장을 맞이했습니다.
-5%를 넘고 -10%, 어느새 -20%까지


그리고 그날 하루 종일 제 머릿속은 이 생각뿐이었습니다.

“지금이라도 팔아야 하나?”


📉 그날의 급락, 상황 정리

제가 투자했던 종목은 A기업(가명).
친환경 관련 이슈로 상승세를 타던 중이었고,
‘단기 눌림목이겠지’ 하고 들어간 타이밍이었습니다.

 

그런데 다음날, 갑작스러운 악재 뉴스.
정부 규제 가능성 언급 + 수출 제한 우려.

결과는…

  • 하루 만에 -12%
  • 3일 만에 -23%
  • 제 멘탈은 -100%

정말 심장이 철렁했고,
그때부터 휴대폰 알림이 울릴 때마다 손이 떨렸습니다.


🤯 내가 했던 실수 3가지

1. 기업에 대해 제대로 안 알아보고 샀다

단순히 “요즘 분위기 좋다더라”는 말만 듣고 매수했어요.
정작 실적은 들쑥날쑥, 핵심 사업도 불안정했더라고요.

2. 손절 기준이 없었다

매수할 땐 “오르면 좋고, 떨어지면 조금 더 사야지~”
막연한 생각뿐이었지, 실제로 떨어지니까 아무 결정도 못 했어요.

3. 급락할 때 뉴스만 뒤지면서 더 혼란스러워짐

“이건 단기 악재다 vs 끝났다”는 상반된 의견들 사이에서
오히려 판단이 더 흐려졌어요.


📌 그때 배운 교훈

그때 이후로 저는 몇 가지 기준을 세웠습니다:

  1. 매수 전, 기업 정보 10분은 꼭 찾아본다
    → 사업 구조, 실적 추이, 최근 뉴스 최소 3개 읽기
  2. 매수와 동시에 손절 기준도 세운다
    → “-10% 이내에서 대응. -15%는 정리”처럼 기준을 정해둠
  3. 급락 때는 ‘추가 매수’보다 ‘관망’을 우선한다
    → 생각보다 급락은 더 깊게, 더 오래 갈 수 있음
  4. 모르면 그냥 팔고 나오는 것도 전략이다
    → 손실을 피하는 게 아니라, 관리하는 것이라는 걸 배움

🧠 지금 다시 생각해보면…

그때 종목은 결국 반등하긴 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감정적으로 버티다가, 결국 손해 보고 손절했어요.

 

지금은 똑같은 상황이 와도
“손절할지, 기다릴지”를 차분히 판단할 수 있을 만큼의 기준과 여유가 생겼습니다.

 

📌 급락장에서의 진짜 핵심은
“버티는 게 정답”이 아니라,
내가 왜 버티는지, 아니면 왜 정리하는지
‘기준 있는 판단’을 할 수 있는가
예요.


✍️ 마무리하며…

주식 시장에는 항상 예상 못 한 일이 일어나요.
그중 하나가 바로 ‘급락’이죠.

 

처음 급락을 겪었을 때 저는 정말 무력했고,
내가 주식을 왜 시작했나 자책하기도 했어요.

 

하지만 지금은 말할 수 있어요.
그때의 경험 덕분에 지금의 ‘기준 있는 투자자’가 됐다고요.

 

혹시 지금 급락을 겪고 있다면,
당신의 마음도, 그 혼란도 저는 충분히 이해합니다.


그리고 꼭 말해드리고 싶어요.

👉 “지금의 경험이, 미래의 기준이 됩니다.”

 

“어떻게 시작할지 모르겠다면, 이 루틴부터 따라 해보세요”

 

주식에 관심은 생겼는데,
공부하려고 하면 막막하고,
인터넷에 검색해도 용어는 낯설고,
책은 사놨지만 세 번째 장을 넘기지 못하고…

 

저도 그랬습니다.
“어떻게 공부해야 하지?” 고민만 하다가
그냥 종목 먼저 사고 본 적도 많았어요.

 

하지만 주식을 제대로 배우고 싶다면,
내가 이해할 수 있는 방식으로 ‘루틴’을 만들고 꾸준히 해보는 게 정말 중요합니다.

 

오늘은 제가 지금까지 해온 주식 공부 방법 중
“지루하지 않고, 효과도 있었던 루틴”을 공유해보려 해요.


1. 하루 10분, 뉴스 보는 습관부터 만들기

제가 제일 먼저 했던 공부는
경제/증시 뉴스 1~2개씩 읽는 습관이었어요.

  • 네이버 증권 “오늘의 뉴스”
  • 연합뉴스, 이데일리 증권 섹션
  • 증권사 앱 내 뉴스 탭

✔️ 하루에 많이 볼 필요 없어요.
✔️ 중요한 건 “오늘 무슨 이슈가 있었는지” 흐름을 익히는 거예요.

처음엔 “금리 인상”이 뭔지도 몰랐지만,
자꾸 보다 보면 자연스럽게 용어도 익숙해집니다.


2. 내가 관심 있는 기업 하나씩 알아보기

종목 추천보다 더 좋은 공부는“내가 아는 기업부터 하나씩 분석해보는 것”이에요.

예를 들어 내가 매일 마시는 커피 브랜드가 ‘스타벅스’라면:

  • 이 기업은 어디에 상장돼 있지?
  • 실적은 어때?
  • 최근 뉴스나 이슈는 뭐가 있었을까?

👉 이런 식으로 ‘관심 → 검색 → 이해’ 단계를 반복하면
공부라는 생각 없이, 실전 감각이 자연스럽게 쌓입니다.


3. 책 한 권은 가볍게 읽자 (무조건 실전 중심으로!)

책은 너무 무거운 걸 고르지 마세요.
처음에는 실전 투자 중심의 책 1권만 천천히 읽는 걸 추천합니다.

제가 초보 때 읽었던 책:

  • 『돈이 되는 주식은 따로 있다』
  • 『처음 시작하는 주식 공부 5일 완성』
  • 『피터 린치의 투자 이야기』

📌 읽을 때는 “줄 치며 이해하려고 애쓰기”보다
“한 번 다 읽는 데 목표 두기”가 더 효과적이었어요.


4. 유튜브는 짧고 핵심 있는 걸로

요즘 주식 관련 유튜브 정말 많잖아요.
처음엔 어떤 걸 봐야 할지 모르겠더라고요.

제가 기준을 세운 건 이것이에요:

 

✔️ 영상 길이 10분 내외
✔️ 설명이 쉽고, 숫자보단 개념 중심
✔️ 테마주/단타 말고, 공부에 도움 되는 콘텐츠

 

예시:

  • “삼프로TV 초보용 영상”
  • “신사임당 경제 기초 시리즈”
  • “재테크 읽어주는 남자” (기업 해석 위주)

유튜브도 공부 도구가 될 수 있어요.
단, 정보보다 감정에 휘둘리는 영상은 피하세요.


5. 직접 써보며 정리하면 진짜 내 것이 된다

처음엔 용어만 정리해도 OK!
예를 들어 이런 식입니다:

  • PER: 주가 / 주당순이익. 낮을수록 저평가
  • ROE: 자본 대비 이익. 높을수록 경영 효율 좋음
  • EPS: 기업이 벌어들이는 순이익을 주식 수로 나눈 값

✔️ 네이버 메모장이나 블로그, 노션 등에 정리해도 좋아요.
✔️ 다른 사람에게 설명한다고 생각하고 정리하면 더 기억에 남습니다.

“공부는 쓰는 순간 진짜 내 것이 된다”는 말, 주식에서도 똑같이 적용돼요.


✅ 하루 루틴 예시: 이렇게 해보세요


시간 내용 도구
아침 (10분) 증시 뉴스 헤드라인 훑기 네이버 증권, 이데일리 앱
점심 or 퇴근 후 (15분) 관심 종목 하나 검색 증권사 MTS, 네이버 금융
저녁 (10분) 유튜브 짧은 강의 시청 삼프로, 경제 유튜브
주말 (30분) 책 한 챕터 + 메모 정리 실전 투자 책 + 노션

주식 공부는 처음에 재미 붙이기가 어려워서 그렇지,
루틴만 생기면 오히려 뉴스 보거나 기업 검색하는 게 습관이 돼요.

 

공부를 많이 하는 것보다,
“꾸준히 해보는 것”이 결국 차이를 만듭니다.

 

처음엔 10분씩,
조금 익숙해지면 하루 30분만 투자해도
확실히 보이는 게 달라져요.

 

💡
“어떻게 공부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분들께
제가 해본 루틴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

종목 고민 줄이고, 마음 편한 투자 원하신다면 한번 들어보세요.

 

처음 주식을 시작했을 때 저는 늘 같은 고민을 했어요.
“이 종목 괜찮을까?” “뉴스에 나온 A회사를 사볼까?”


하지만 아무리 고민해도 정답은 없고, 사고 나면 또 떨어지고…

그러다 어느 날 알게 된 게 ETF였습니다.


ETF(상장지수펀드)는 말 그대로 “지수”나 “테마”를 따라 움직이는 주식 묶음 바구니예요.
“기업 하나하나 고르기 어렵다”는 사람에게 딱인 투자 방식이죠.

 

오늘은 제가 직접 투자해본 ETF 경험을 바탕으로,
ETF가 무엇인지, 어떤 장단점이 있었는지 솔직하게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ETF, 쉽게 말하면 이런 거예요

ETF는 여러가지 종목들을 하나의 상품으로 묶은 겁니다.
예를 들어 “2차전지 관련 ETF”를 사면, 삼성SDI, LG에너지솔루션 같은 종목이 자동으로 같이 들어가게 됩니다.

 

📌 간단히 말해,
“산업에 투자하고 싶을 때, 개별 종목 고민 없이 사는 방법”이 바로 ETF예요.


왜 ETF에 눈을 돌리게 됐을까?

예전에는 “이 회사가 좋아 보인다”고 판단해서 종목을 골랐어요.
그런데 문제는 제 판단이 자주 틀렸다는 것이죠.

  • 실적 발표 전날 매수 → 발표 후 주가 급락
  • 남들이 좋다던 종목 → 정작 내가 샀을 땐 고점
  • 기업은 좋은데, 타이밍이 안 맞거나 업황이 꺾임

이런 시행착오를 반복하다 보니, 개별 종목보다 산업 전체에 투자하는 게 낫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때 선택한 게 ETF였고, 결과적으로 제 투자 스트레스를 많이 줄여줬습니다.


제가 실제로 투자해본 ETF들

✅ KODEX 2차전지산업 ETF

  • ✔️ 투자 이유: 전기차와 배터리 산업의 성장을 믿었기 때문
  • ✔️ 성과: 초반엔 상승폭이 컸지만, 조정도 제법 있었음
  • ✔️ 느낀 점: 개별 종목보다 덜 흔들리고, 심리적으로 훨씬 안정적

✅ TIGER 미국S&P500 ETF

  • ✔️ 투자 이유: 미국 대표 기업에 간접 투자하고 싶었음
  • ✔️ 성과: 느리지만 우상향, 중간에 겁먹지 않고 버틸 수 있었음
  • ✔️ 느낀 점: 장기 투자용으로 마음이 정말 편했던 ETF

✅ TIGER KRX2차전지K-뉴딜 ETF

  • ✔️ 투자 이유: 정책 수혜 산업 중심 구성에 기대감
  • ✔️ 성과: 정책 이슈 있을 땐 반응 좋았지만, 뉴스 줄어들면 조정
  • ✔️ 느낀 점: ETF도 결국엔 ‘타이밍’이 중요하다는 걸 느낌

ETF의 장점과 단점, 직접 느낀 대로 정리해볼게요


항목 장점 아쉬운 점
분산 투자 하나 사면 여러 기업에 동시에 투자 가능 개별 종목 급등처럼 큰 수익은 어렵다
위험 관리 한 기업 실적 악화로 인한 타격이 적음 산업 전체가 꺾이면 ETF도 같이 하락
접근성 주식처럼 편하게 사고팔 수 있음 이름만 보고 사면 구성 종목을 놓칠 수 있음

개인적으로 가장 큰 장점은,
“이 기업 실적 괜찮을까?” “내일 뉴스 나올까?” 같은 불안이 줄어들면서 투자에 대한 피로감도 낮아졌습니다.


ETF 투자할 때 제가 꼭 체크하는 것

  1. ETF 이름만 보지 말고, 구성 종목을 반드시 확인하세요.
    → 같은 테마여도, 어떤 기업이 얼마나 들어가 있느냐가 다릅니다.
  2. 수수료도 체크하세요.
    → 장기 투자할수록 수수료 차이가 쌓여요.
  3. ETF도 결국은 시장 흐름을 반영합니다.
    → 테마가 살아 있는지, 정책과 산업 흐름이 계속 이어질지 확인하세요.

결론적으로 ETF는 ‘쉽지만 무작정 간단하진 않은’ 투자

ETF는 저처럼 종목 고르기 어렵거나, 멘탈이 약한 투자자에게는 정말 괜찮은 선택지예요.
하지만 ‘아무거나 사도 된다’는 건 아닙니다. 기본적인 산업 흐름에 대한 이해 + ETF 구성 확인은 꼭 하셔야 해요.

 

예전에는 주가 오르내림에 하루 종일 마음 졸였는데,
지금은 ETF로 좀 더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관점에서 투자할 수 있게 됐습니다.

 

혹시 “나는 주식을 잘 모르겠지만, 시작은 해보고 싶다”면
ETF부터 가볍게 한 발 디뎌보는 건 어떨까요?
부담은 덜고, 흐름은 익히기에 딱 좋은 길이니까요. 😊

이젠 뉴스 기사 하나만 봐도 “음… 이 종목 괜찮은데?” 싶은 수준

주식 처음 시작했을 때, 종목 고르는 기준요?

“그냥 사람들이 좋다니까…?” 였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좀 웃기죠ㅋㅋ)

 

정확히는
“친구가 이거 샀다니까 따라 사고”,
“커뮤니티에서 이 종목 간다니까 또 사고”…
그 결과는? 말 안 해도 아시겠죠. 💸

 

그러다 결국 깨달았어요.
“남 말 듣고 종목 사면 내 돈은 남의 수익률 실험실이 된다…”
그래서 나만의 기준을 만들게 됐습니다.

 

오늘은 제가 실제로 종목을 고를 때 체크하는 기준을 정리해볼게요.
아직 정답은 아니지만, 초보 때보단 훨씬 단단해졌어요.

 

 


1. 무슨 회사인지 모르면 안 산다

진짜 이건 너무 기본인데…
처음엔 진짜 아무 생각 없이 샀어요.


“에코프로? 이름 간지나는데?”
“한화? 유명하니까 되겠지?” ← 논리 없음.

 

그래서 지금은 종목 살 땐 무조건
**“이 회사, 무슨 사업 하는 회사지?”**부터 봐요.

  • 포털에서 기업 이름 검색
  • 홈페이지 한 번 둘러보기
  • 최근 뉴스, 기사 읽어보기

회사에 대해 5줄 설명 못 하면 안 삽니다.
그냥… ‘내가 투자한 기업이 뭘 하는지도 모르고 기다리는 건 고문이에요.
정보도 못 모으고, 버틸 근거도 없고요.


2. 재무제표는 몰라도, 이것만은 체크함

재무제표? 어렵죠.
근데 다 볼 필요 없어요. 전 딱 이 정도만 봐요:

  • 최근 3년 영업이익 추이: 우상향이면 OK
  • 부채비율: 너무 높으면 부담스러움 (150% 이상이면 피함)
  • 현금흐름: 적자 회사는 피함
  • PER, PBR: 비슷한 산업군 평균과 비교해서 고평가인지 확인

네이버 금융, 키움 앱에서 간단히 다 나와요.
저도 재무제표 못 읽어요. 그냥 “건강한 회사인지”만 파악하면 돼요.
기업도 체력이 좋아야 위기 버티고, 주가도 살아남아요.


3. 이슈에 휘둘리지 않을 ‘탄탄한 산업’ 중심

단타 치는 게 아니라면,
“10년 후에도 존재할 사업”을 고르는 게 훨씬 마음 편해요.

그래서 저는 아래 같은 키워드를 좋아해요:

  • 반도체
  • 전기차 / 2차전지
  • 바이오 헬스케어
  • 인공지능 / 클라우드
  • 친환경 에너지

뉴스 한 줄에 급등하는 테마주는 멋있지만,
내 계좌에서만 급락하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눈물의 롤러코스터)


4. 내가 쓰는 브랜드, 내가 아는 회사

이거 은근히 강력한 기준이에요.

 

✔️ 내가 매일 마시는 커피가 스타벅스 → 스타벅스 ETF
✔️ 내가 항상 사는 샴푸가 LG생활건강
✔️ 부모님이 늘 보는 TV가 삼성전자
✔️ 요즘 다들 토스 쓴다 → 비바리퍼블리카 관련주?

 

직접 경험이 있으니까 뉴스가 더 눈에 들어오고,
기업과 제품에 애정이 생기면 ‘버티는 힘’도 강해져요.
(“이 기업은 안 망할걸?” 하는 근거 있는 믿음!)


5. 내가 이해할 수 없는 건 과감히 패스!

예전에 한 번,
이름도 처음 듣는 제약 바이오 종목을
“임상3상 기대감” 이런 말만 듣고 샀다가…

 

결과요?
임상 실패 + -25%
(바이오의 세계는 너무 어렵습니다…)

 

지금은 ‘내가 이해할 수 없는 업종’은 무조건 패스합니다.

이해 못하는 주식은 스트레스만 남기더라고요.
그 시간에 차라리 이해할 수 있는 기업 하나 더 찾아보는 게 이득!


✅ 한눈에 정리: 나만의 종목 고르는 체크리스트


항목 기준
사업 내용 내가 5줄로 설명 가능할 정도로 이해됨
재무 상태 영업이익 ↑, 부채비율 ↓, PER/PBR 평균 수준
산업 흐름 미래 성장 산업 or 생활에 밀접한 분야
개인 경험 내가 실제 사용/소비한 브랜드라면 더 좋음
복잡한가? 이해 안 되는 사업/테마는 과감히 PASS

✍️ 마무리하며…

주식은 남의 말로 수익 내는 게임이 아니에요.
결국 내 기준, 내 시나리오가 있어야
흔들리지 않고 투자할 수 있더라고요.

 

저도 완벽한 기준은 아니지만,
이 기준 덕분에 ‘묻지마 투자’는 확 줄었고,
손절 횟수도 줄었습니다.

 

당신만의 기준, 지금부터 하나씩 만들어보세요.
주식 실력이 진짜로 달라집니다.
😎

 

같이 시작했는데 왜 결과는 이렇게 달라질까?

요즘은 주변에 주식하는 친구들 한두 명쯤은 다 있잖아요?
근데 신기한 건 뭔지 아세요?

 

같은 시기에 시작했는데,
누군가는 수익 인증하고 있고,
누군가는 매번 “나 이번에 또 물렸어…” 하고 있어요.

 

왜 그럴까요?
운도 있겠지만, 딱 보면 아~ 저 친구는 잃을 스타일이다 싶은 패턴이 있어요.
오늘은 제가 주변에서 본 “수익 내는 친구 vs 잃는 친구”의 차이점을 유쾌하게(?) 정리해볼게요. 😎


1. 정보 소비 방식이 다르다

수익 내는 친구 잃는 친구
뉴스, 공시, 리포트 직접 챙겨봄 유튜브 썸네일만 믿고 투자함
“이 기업은 왜 오르지?” 이유부터 찾음 “다들 산다던데?” 분위기로 들어감

✔️ 수익 내는 친구는 정보의 출처를 따져요.
반면 잃는 친구는 “카톡방에서 이거 오를 거래~” 같은 말에 꽂히죠.
주식은 루머 게임이 아니거든요. 근거 없는 정보는, 그냥 도박이에요 🙅‍♂️


2. 매수 타이밍보다 ‘매도 타이밍’에서 갈린다


수익 내는 친구 잃는 친구
목표 수익률 정해놓고 깔끔하게 익절 오르면 “좀 더 보자~”, 떨어지면 “언젠간 오르겠지” 버팀
손절도 빠르게 판단함 손절은 존재하지 않는 단어

✔️ 주식은 사는 것보다 파는 게 더 어렵습니다.
잃는 친구 특징이 뭐냐면요, 항상 “이거 다시 오를 거야…”라고 외치면서
장기 투자자 코스프레하다가 진짜 장기 투자가 돼요. (안 좋은 의미로...)


3. 자존감과 멘탈이 투자의 절반

수익 내는 친구 잃는 친구
손실 나도 “내 판단 미스였네~” 하고 인정 손실 나면 “이 종목 때문이야!” 탓하기 바쁨
멘탈관리 잘하고, 감정적 매매 안 함 오르면 FOMO, 떨어지면 패닉셀

✔️ 수익 내는 친구는 멘탈이 단단해요.
예를 들어, 주식이 마이너스 5% 찍어도 “오케이, 내가 설정한 손절 라인 아직 안 왔으니 기다려보자” 이러고 있어요.
잃는 친구는요? -3%만 돼도 “아 이거 폭락이다!!!” 하면서 팔고, 다음 날 반등하면 울어요.


4. 공부를 ‘하는 척’이 아니라, 진짜 조금씩이라도 함

수익 내는 친구 잃는 친구
하루 10분이라도 기업 분석, 뉴스 읽기 "공부는 나중에 할게~" 하고 무한 미루기
차트를 보긴 봐도, 기업 내용도 같이 봄 그냥 차트 모양만 보고 느낌대로 매수

✔️ 주식은 지식이 조금만 있어도 생존 확률이 확 높아지는 게임이에요.
공부 많이 안 해도 돼요. 하루에 기업 하나씩만 찾아봐도 1달이면 감이 옵니다.
잃는 친구는 공부는 안 하면서, 종목 추천 영상은 열심히 보죠.
“공부 안 한 투자”는 그냥 귀여운 도박이에요.


5. 수익 내는 친구는 '자기만의 기준'이 있다

수익 내는 친구는 이런 기준이 딱 있어요:

  • 이 종목을 사는 이유
  • 언제 팔지, 수익 목표/손절 라인
  • 포트폴리오 비중
  • 감정에 휘둘리지 않는 매매 기준

반면 잃는 친구는요?

  • 종목은 대충 듣고 느낌대로 고름
  • 팔 타이밍은 없음. 그냥 기도함
  • 수익 나면 “나 천재인가?” 손실 나면 “하.. 인생 망했다”

🎯 그럼 어떻게 해야 ‘수익 내는 친구’가 될 수 있을까?

  1. 남 말 듣고 사지 말고, 내가 이해한 종목만 투자하기
  2. 내 투자 기준을 정해놓고, 감정적인 결정은 NO!
  3. 하루 10분만 투자해도 투자 실력이 진짜 쌓인다
  4. 수익보다 중요한 건 손실을 줄이는 것!

✍️ 마무리 한 줄 정리

같은 종목을 사도, 누군가는 돈을 벌고 누군가는 잃어요.
차이는 ‘정보’와 ‘심리’ 그리고 ‘기준’입니다.

 

누가 수익 인증하든, 누가 손실 났든,
내 기준과 내 시나리오에 따라 투자하면
내가 시장의 주인공이 될 수 있어요.

 

오늘도 여러분의 계좌가 파랗게 반짝이길! 💙
(물론… 미국장은 초록색이죠 😎)

초보자 입장에서 “진짜 편했던 주식 앱” 솔직 비교

 

처음 주식 시작할 때 가장 먼저 하는 일은 바로 증권 계좌 개설이죠.
요즘은 비대면으로 몇 분 만에 계좌 개설이 가능해져서 훨씬 편해졌어요!

하지만… 문제는 그다음입니다.


“어떤 증권사 앱이 제일 좋아요?”
“토스증권이 좋다는 사람도 있고, 키움은 주식 고수들이 쓴다던데?”


이런 질문, 저도 엄청 많이 했었어요.

오늘은 제가 직접 사용해본 주식 앱 몇 가지를 비교해서 솔직한 후기를 정리해드릴게요.
(※ 광고 아님 / 내 돈 내고 써본 후기입니다)


1. 토스증권 – 진짜 완전 초보라면 이게 최고

🌟 장점

  • 인터페이스가 가장 직관적이고 예쁘다
  • 초보자용 설명이 친절하다 (PER, 시가총액 등 쉽게 풀이됨)
  • 1주 미만 소수점 매수 가능 (애플, 테슬라도 부담 없이 구매 가능)
  • 국내외 주식 둘 다 쉽게 매수 가능

🤔 단점

  • 차트 기능이 부족함 (기술적 분석에는 부적합)
  • 매수/매도 타이밍 잡을 때 필요한 상세 기능은 거의 없음
  • 키움이나 삼성처럼 다양한 ETF, 채권 상품 찾기는 어려움

✅ 결론: 진짜 주린이, "그래서 어디서 사면 돼?" 수준이면 토스부터 시작하세요.
쓰기 쉬워서 접근성 최고입니다. 단, 공부가 조금 더 필요해지면 한계가 느껴질 수 있어요.


2. 삼성증권 – 균형 잡힌 앱, 장기 투자자에게 추천

🌟 장점

  • 인터페이스가 깔끔하면서도 정보량 많음
  • 뉴스, 리포트, 공시 등 한눈에 보기 좋게 정리되어 있음
  • ETF, 펀드, 리츠 투자도 편리함
  • 배당 관련 정보 보기 좋고, 장기 투자하기에 유용한 기능 많음

🤔 단점

  • 단기 매매 위주인 분들에게는 조금 느리고 정보 과잉으로 느껴질 수 있음
  • 키움처럼 빠른 체결창이나 실시간 대응은 불편함
  • 실시간 종목 토론방 같은 건 없음

✅ 결론: 장기 투자 + 안정성 중시하는 투자자에게 추천.
사용하면 할수록 정이 가는 MTS입니다.


3. 키움증권 – 고수들이 추천하는 이유가 있다

🌟 장점

  • 트레이딩 기능 최강 (호가창, 조건검색, 자동매매 등 고급 기능 탑재)
  • 단타, 스윙, 테마주 투자자들에게 인기 많음
  • 체결 속도 빠르고 다양한 옵션 주문 가능
  • PC 버전 HTS도 강력한 기능 제공

🤔 단점

  • 인터페이스가 구식 (앱이 좀 투박함)
  • 처음 쓰면 뭐가 뭔지 헷갈림 (진입장벽 높음)
  • 정보가 많긴 한데, 초보에겐 과하게 느껴질 수 있음

✅ 결론: 공부 많이 했고, 실전 매매하고 싶은 사람에게 적합.
초보자라면 다른 앱으로 시작하고, 실력이 늘면 옮기는 걸 추천해요.


4. NH투자증권(나무), 신한알파 등도 사용해봤지만…

  • 나무(MTS): 인터페이스 깔끔하고 사용성 나쁘지 않음. 이벤트 많아서 입문용으로도 나쁘지 않음
  • 신한알파: 기능은 많은데 앱이 약간 무거운 느낌. 개인적으론 덜 직관적이었음
  • KB증권 / 미래에셋 / 한국투자 등도 각자 장단점이 있으니 써보는 걸 추천

💡 저는 “토스 → 삼성 → 키움” 순으로 갈아타며 점점 투자 수준이 올라갔어요.
각 앱은 목적이 다르고, 내 투자 스타일에 따라 맞는 앱이 달라지더라고요.


✅ MTS 고를 때 체크할 포인트 (초보자 기준)


체크 항목질문
사용 편의성 버튼/차트/매매 기능이 직관적인가?
종목 정보 PER, 재무정보, 리포트 등을 쉽게 볼 수 있는가?
ETF/해외주식 기능 내가 원하는 상품을 쉽게 찾고 매수할 수 있는가?
수수료/이벤트 첫 거래 수수료 무료 같은 혜택은?
장기 or 단기 스타일 내 투자 성향에 맞는 앱인가?

✍️ 결론은!

주식 앱(MTS)은 단순히 “보기 좋은 앱”이 아니라,
내가 자주 열어보고, 편하게 매매할 수 있는 앱이어야 합니다.

 

✔️ 주식 완전 초보 → 토스증권
✔️ 공부 좀 하고, ETF나 리츠 위주 → 삼성증권
✔️ 트레이딩과 분석 위주 → 키움증권

 

직접 써보는 게 가장 확실한 비교 방법이에요.
주식은 결국 꾸준히 앱을 들여다보게 되니, 손에 잘 익는 앱이 가장 좋은 앱이 될 겁니다 😊

+ Recent posts